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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통일, 준비하는 미래] 강화도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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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19-09-26 10:19 조회666회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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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미리보는 통일,준비하는 미래'
첫번째 답사장소는 강화도였습니다.
총3회에 걸친 답사는 'DMZ 접경지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강화도와 양구군의 두타연, 강릉 바다부채길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의 강사진과 함께 둘러봅니다.
​9월 21일(토) 강연 수강생들과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버스 1대로 이동해 총44명이 참여했습니다.

​먼저 오전에는 강화도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이해하며 갑곶돈대와 강화전쟁박물관, 죽산조봉암 선생 추모비와 연미정을 방문했습니다.
강화전쟁박물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 그리고 근현대까지 역사의 고비마다 국방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며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의 역사에 대해 배웠고 이후 연미정에 올라 반대편 가까이 위치한 북한 땅을 바라보며 실향민의 입장을 헤아려보기도 했습니다.
이어 전통시장인 강화풍물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고인돌공원, 강화역사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강화성당의 건축구조는 전통한옥양식으로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이었습니다.
강화역사박물관에 들어가기전에 강화고인돌유적도 함께 감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멀리 황해도 땅을 바라보며
총 7회에 걸친 강연의 내용들이 생각났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북한을 보며 '가까움의 거리'와 앞으로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며,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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