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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 김정일 글] 난생 처음 백 번 절도 하며 빌고 또 빌었다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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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 김정일 글] 난생 처음 백 번 절도 하며 빌고 또 빌었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

 

어떤 영혼이 도움도 받지 못하고 혼자 외롭게

세상과 부딪히다 쓰러졌는데

이제는 영혼들이 좀 봐달라고…….

난생 처음 백 번 절도 하며 빌고 또 빌었다.

 

문학사상사(1999.10.15. 초판), 나를 매혹시킨 한 편의 시》③

[작가 미상, <제목 미상> 김정일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 105쪽에서]

 

 

 

 

작가 미상, 제목 미상*

 

한 영혼의 따사로움이 그 사람을 감싸고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떠한 일도 해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줄 것입니다.

 

* 이 시는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필자에게 적어 준 것이며, 제목과 시인은 확인하지 못했다- 필자(김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