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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직장인, 건강한 인문학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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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2 09:26 조회2,052회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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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직장인, 건강한 인문학을 만나다!

직장인, 건강한 인문학을 만나다!
외화번역가 이미도 작가,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 대표
직장인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제로 강연

  바쁜 일상에 쫓기는 직장인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콘서트’두 번째 강연이 지난 9월 29일 오후 7시 서울 구로디지털밸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직장인 인문콘서트에서는 직장인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반지의제왕>, <슈렉> 등 23년간 500편 이상의 영화를 번역한 외화번역가인 이미도 작가와 40대 임에도 20대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 대표가 강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협회장 곽동철)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콘서트’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던 직장인들을 위해 도서관을 벋어나 직장인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개최하고 있다. 

 

아놀드 홍 대표 몸과 소통해야 건강해져
작은 습관하나도 변하면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아놀드 홍 대표는 강연장에 나와 먼저 청중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물었다. 건강해지는 첫 번째 조건은 자신을 사랑하고 몸과 소통하는 것이라 말했다. 아놀드 홍 대표는 4년 전부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며 몸이 원하는 때 먹고 자연 그대로의 음식만 섭취해 왔다고 전하며.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7대 영양소가 필요한데 이것이 부족하면 먹어도 계속해서 몸이 배고프다고 했다. 아플 때 약을 먹기 위해 음식을 먹는 유일한 생물이 인간이라고 말하는 그는 입이 원하는 음식이 아닌 몸이 원하는 음식을 먹을 것을 충고했다.
 
 빨리 살을 뺄 수 있느냐는 물음에 ‘센 불에 익힌 고기는 속은 익지 않는다.’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그는 핑계를 대고 운동을 하지 않기 보다는 하루에 5분씩 10번 운동하라 권하기도 했다.


이미도 작가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태도를 갖춰야
  「똑똑한 식스팩」의 저자이기도 한 이미도 작가는 창의력이라는 이름의 복근을 머릿속에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청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창의력의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attitude(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창의력이란 새로운 것을 고안하고 실행하는 것이며 자신에게 재미있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미를 찾는 태도도 열심히 하다보면 인생의 기회가 오기 마련이라며 젊은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자신의 인생의 진로를 만들어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미도 작가는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인문학 독서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에게 내재된 잠재력에 깊은 애정을 가질 것을 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올 해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콘서트의 운영 결과에 따라 직장인 밀집지역에 정기적인 인문콘서트를 개최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http://www.libraryonroad.kr) 070-4659-704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