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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옛길걷기 인문학_토크콘서트 일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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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4-10-14 22:19 조회1,464회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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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주, 밀양에서 옛길걷기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있습니다!


(1) 제1차 토크콘서트 및 발대식: “도성 밖으로 길을 떠나다”

 

(가) 일시 및 장소 : 10월 18일(토). 노원어린이도서관 강당(60석)

- 9:30~11:30 토크콘서트

- 13:30~16:30 옛길 걷기(정치영 교수의 설명과 안내)

* 옛길 걷기 코스: 과천길(정조 능행길)

 

(나) 주제 및 패널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여행과 길은 어떠했나?” 정치영(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임금이 궁궐 밖에 나선 까닭은?” 김지영(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여행과 길은 어떠했나? <사대부, 산수 유람을 떠나다>의 저자인 정치영 교수에게 듣는다. 사대부들의 여행기를 통해 드러나는 옛길의 실상을 살펴본다. 길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우리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국왕은 왜 궁궐 밖을 나서 길을 떠났는가? 정조는 왜 한강을 건너 수원에 갔는가? 반차도 전문가이자 조선후기 연구자인 김지영 박사에게서 정조 능행을 비롯한 왕실이 도성 밖으로 나선 양상과 그 의미를 살펴본다.

 

(2) 제2차 토크콘서트: “삼남대로와 유배길”

 

(가) 일시 및 장소 : 10월 24일(금요일). 광주광역시 송정도서관.

- 9:30~11:30 토크콘서트

- 13:00~18:00 옛길 걷기

* 옛길 걷기 코스: 나주, 월출산 누릿재(다산 유배길)

 

(나)  주제 및 패널

“유배, 교유와 소통”     이종범(조선대 인문대 역사문화학과),

“삼남대로의 역사적 의의”  김덕진(광주교대 사회과교육과), 

 

☞ 남서 해안으로 떠나온 유배객들, 그들은 호남의 문화와 어떻게 교류하고 소통했으며, 그 결과 어떤 문화적 변화가 있었는가? <사림열전>의 저자인 이종범 교수에게서 듣는다.

☞ 삼남대로. 호남사람들이 과거 보러 한양 가던 길. 제주 말이 올라가던 길이었다. 유배인이 내려오고 여행객이 내려온 길이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왜군이 내려온 길이었다. 그 삼남대로의 모습은 어떠했나? 조선후기 경제사 연구자이자 <소쇄원 사람들 1, 2>의 저자인 김덕진 교수에게서 삼남대로의 역사적 모습을 듣는다.

 

(3) 제3차 토크콘서트: “영남대로와 전란·화평의 길”

 (*아직 변동의 가능성이 있음)

(가) 일시 및 장소 : 11월 8일(토요일). 밀양시립도서관.

- 9:30~11:30 토크콘서트

- 13:00~18:00 걷기(도서관에서 집결 및 해산. 버스로 이동)

* 옛길 걷기 코스: 밀양길

 

(나) 주제 및 패널(*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주도)

정출헌(부산대 점필재연구소장): 사회

정경주(경성대 한문학과), “영남대로 거점인 영남루와 영남대로의 인문지리학적 의의”

한태문(부산대 국문학과), “일본 통신사 길과 그 의미” 

☞ 동래성 전투로 시작된 임진왜란의 일본군 진출로가 된 영남대로, 이를 교란시킨 의병의 활동.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가기 위해 걸었던 길. 전란의 길이자 화평의 길이기도 했던 영남대로. <김부식과 일연은 왜>의 저자 정출헌, <고령 점필재 김종직 종가>의 저자 정경주, <조선통신사의 길에서 오늘을 묻다>의 저자 한태문 등 수준 높은 고전 연구자들이 시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야기를 듣는다.






* 특별프로그램 관련 모든 문의는 070-4659-7040 로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