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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에 담긴 생태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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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3-10-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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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우울감 + 나무에 대한 관심으로 신청했던 이번 강좌를 들으며 나무에 대해서 깊게 알게 되어서 좋았고, 이래서 인문학을 공부해야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나무 의사 선생님과 방문한 수목원 탐방및 후속 모임도 좋았는데, 시간이 짧게 느껴져 후속 모임을 기존보다 한번 더 늘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찬바람과 함께 한 해의 마무리를 점점 느끼고 있는데, 우종영 선생님 덕에 저의 2023년이 더욱 빛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종영 선생님을 지칭할 수 있는 말은 무척 많겠지만, 본받고 싶은 어른을 뵌 것 같아 6주 동안 영광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나무 강의 겸 환경을 위한 실천 등을 강조한 강의이기도 한 만큼 유인물 종이를 중질지로 나눠주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호불호가 있는 문제이지만 건의해봅니다. 다른 길 위의 인문학 강의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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