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로봇, 그리고 인간.
페이지 정보
본문
일단 아이러컬하게도 이 글의 제목과는 약간 다르지만, 오늘은 인간의 기술, 지성을 들었다.
먼저 제목을 저렇게 한 이유는 간단하다. 팜플렛 강의명에 저렇게 나와있다.
강의하신 김진택 교수님이 한 말은 간단하다. 시대는 변하고 있고, 사람의 기술도 변화한다.
이에 현재 사람이 쓰고 있는 여러가지 예시들, 성공사례들을 살펴보며 이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살펴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오늘의 키워드는 이것이다. '협력'. 개개인은 할수없어도 여럿이 모여서 어떤 일을 해내는것이다.
무슨 제목이 인공지능이랑 로봇인데 협력이라는 단어가 나오냐고 의아해 할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오늘의 키워드는 협력이다.
사람과 사람만의 협력뿐만이 아니라, 인간과 로봇, 동식물까지 아우르는 의미의 협력을 말하고 싶었다.
포항 공과대학 부지에 있는 로보라이프뮤지엄을 살펴보았다.
여기서는 다양한 로봇, 휴머노이드, 하다못해 유리창 청소로봇 등 다양한 로봇과 그 쓰임새에 대해 볼수 있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었던것은, vr이라던지 로봇 복싱 등을 직접 체험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학업을 위주로 하는 요즘 이런 체험활동을 잘 접할 기회가 없다. 그래서 나에게는 아마 여기가 좀 기억에 남은거 같다.
그리고는 브레인스토밍을 해봤다.
몇개의 조로 나누어 '이 상황에서는 이런 로봇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각들을 해보았다.
정말 다양한 생각들이 많았다. 몇몇 복병들의 활약 덕에 이 활동이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다.
아마도 이런것이 집단지성의 힘이라는것 같다. 앞서 말했던 협력이란 단어와도 연관된다.
모든 활동이 끝났을때의 박수, 그리고 짜릿함은 아마 당분간은 또 보기 힘들것 같다.
(그보다도 시험이 눈앞에 다가와있다. ㅠ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보았다.
강의 내용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필요한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뭐, 여기에 대해서도 오늘 배운것을 적용해야 학생이라 말하기 떳떳할거 같으니
여러모로 단절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뭐냐 하면
나는 아마 협력이라 하지 않을까.
- 이전글허넌설헌이 꿈꾼 세상 17.06.25
- 다음글[서부평생학습관] 길 위의 인문학 1차를 마치며 17.06.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