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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까지 총 3번에 걸쳐서 길 위의 인문학 수업을 하였다. 강연 2번, 탐방 1번을 했다. 맨 처음 수업으로는 강연을 했는데 PPT를 보여 주시며 여러 가지 벽화사진을 봤다. 다른 나라의 벽화도 보고 다른 지역의 벽화도 보고 글도 읽었다. 사진은 참 다양했다. 장소도 다양하고 색깔과 아이디어가 각각 달랐다. 화장실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것도 있었고 지하철역에 그려진 것도 많았고 거리나 집에 벽화가 그려진 곳도 있었다. 여러 가지 벽화를 보며 정말 재밌었고 신기했다.

  그리고 두 번째 수업은 버스를 타고 탐방을 하였다. 부산에 가서 트릭아이미술관을 갔다가 감천문화마을로 갔다. 트릭아이미술관에서는 직접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좋은 구경도 하니 좋았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니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다.

  그 다음으로 감천문화마을에 갔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전망대에 올라가보고 위에서 모든 집들을 둘러다 보았다. 색깔이 알록달록했다. 또 내려가서 지도에 스탬프를 찍고 친구들이랑 같이 둘러보며 구경도 했다. 감천문화마을에는 연예인들이 촬영도 오고 대통령 박근혜도 와서 많이 알려진 곳이다. 그런 곳을 내가 가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또 오늘은 지난번 직업인 초청으로 봤었던 화가 윤정현 선생님이 오셨다. 오셔서 홀로그램 동영상도 보여주시고 PPT도 보여주시고 여러 가지 벽화 사진과 선생님이 그린 벽화들을 보여 주셨다. 정말 신기하고 예뻤다. 나중에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벽화를 보면 이번 수업을 했던 길 위의 인문학을 떠올려질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