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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김양미님

2016.09.08.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라는 물음에 선뜻 내 취향은 무엇입니다.라고 답할 내용이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것,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것이 무엇이지? 라고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갖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여지껏 살면서 그냥 바쁘게 주어진 매체나 광고속에 내용들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결정하고 행동을 하고 살았구나라는 생각과 물건을 하나 살때도 단순히 예쁜것, 당장 쓰임새에 필요한것만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물건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사님의 끌려들게 하는 목소리와 명쾌한 강의에 두시간의 시간이 어느새 끝나 있을정도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