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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3차 탐방(4차산업혁명을 이루자(장상구박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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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정
댓글 0건 조회 624회 작성일 17-10-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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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3차 탐방(4차산업혁명을 이루자(장상구박사편)

4차 산업 혁명을 이루자 3차 탐방을 인근 경북해양바이오 산업원 입주 업체인 아리바이오를 탐방했다.

박선국공장장님의 안내로 하여 우리지역의 천연자원 경북해양연구원인 염지 하수를 이용한 해수담수화로 미네랄워터를 만드는 공장을 견학하고 방금 만들어진 미네랄워터를 시음하고 생산 공정을 설명 들었다.

물은 답을 알고 있었다.

이 아리바이오는 2012년 개발하여 3명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10명을 고용해 기능수로 물을 만들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특수한 물을 제조하고 있었는데 148개의 특허품과 샘물 4개 특허 그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일반 찬물에 아기들 분유를 타면 잘 희석되지 않는데 이 특허생수로 분유를 탈 경우 물에 바로 희석되는 베이비워터도 있고, 인삼생수, 뷰티생수, 미네랄양이 많은 샘물 등 갖가지 종류를 구비해 놓고 있었다.

 

아리샵의 공장장님의 설명으로 상세하게 이해가 되었으며 물의 종류도 많고 물의 개발도 무궁무진함을 한눈에 알 수 있다.

 

1026,27, 그리고 오늘의 견학을 마지막으로 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천연자원에 대한 잘 알지 못했던 것을 조금은 이해가 가고, 물에 대한 인식이 좀더 새롭게 갖게 되었다.

 

꼭 필요한 물인데 늘 인식이 부족하고, 절약하는 정신도 부족하고, 물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부족했었는데, 2번의 강의와 1번의 탐방으로 다는 알수 없어도 그래도 살아가면서 없으면 살수 없는 1순위에 들어가는 H2O를 학습 한다는 것은 그 어떤 학문을 탐구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안도현 시인의 나만의 비밀이란 시가

생각나 슬며시 웃음이 나는데요, 여기에 소개할까 합니다.

물과 오줌은 많은 관계가 성립되는 데요, 물은 피를 맑게 하고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기도 하지만 오줌은 99%가 물로 되어 있고, 1%가 노폐물과 다른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나만의 비밀

 

개울에서 놀다가 그만 급해서

물속에 앉아 쉬를 하고 말았습니다.

행여 누가 볼까 두리번두리번

나 혼자 몸을 한 번 떨었습니다.

개울물이 팬티 속에 손을 넣어

고추를 살살 씻어 주었습니다.

(안도현·시인)

 

인문학과 관련해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다양한 볼거리 와 강의를 선물해 주셔서 오늘의 메마른 저의 삶이 물을 마신 것처럼 인생의 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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