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도서관 지하철로 떠나는 역사정거장, 과거와 현재를 잇다' 참여 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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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마치고 / 김범례
저는 성동구 주민이면서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랑 글쓰기 수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강산이 한번 하고도 반이 변할 정도로 초등학교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참석하지 못해 늘 아쉽답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면 열심히 참여 하고 있습니다.
인문학 강의며 문화 탐방이며 작가와의 만남 등 시간만 잘 활용하면 정말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가지 행사를 참여 했는데 최근에 길 위에 인문학 강의를 듣고 직접 탐방을 다녀 왔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가 보았던 몽촌토성은 새롭게 느껴져서 좋았고요.
이성산성과 백제석실고분, 교산동토성과 대형 건물지(백제 왕궁터 추정) 천왕사지(백제시대 최초의 심초석) 구암 (백제 시대 절터) 등을 돌아보고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발굴을 해서 복원하기를 원하는 데도 제대로 복원 되지 않고 있다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은 이나마도 흔적을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하나라도 더 보여 주려고 애쓰신 오순제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늘 애쓰신 도서관 담당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탐방을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전날부터 간식 챙기느라 애쓰시고 이른 아침에 나와서 혹여나 이탈자나 생기지 않을까 안전을 신경 쓰며 안내를 해주신 선생님들께 늘 감사 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두어도 참여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기운 빠질 겁니다.
그분들이 힘내게 하기 위해서는 참여 하는 사람들의 많아야 더 좋은 프로 그램이 진행 될 거라 생각 됩니다.
바쁘고 시간이 부족 하지만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쫒아 다닐 겁니다.
모두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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