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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여자중학교 1학년 김유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3주 정도 하면서 다양한 인문학을 다양하게 접해 볼 수 있었다. 국어와 인문학 등등 관심이 딱히 없었는데 첫 번째 강의를 들었다. 그런데 그 강의는 희극에 대한 강의였는데 강사 선생님께서 열심히 강의를 해주시고 재밌게 말해주셔서 지루할 수도 있었던 강의를 재밌게 끝내주셨다. 그리고 직접 번역한 책도 주셨다. 그 책을 받으니 뭔가 뿌듯한 기분이었다. 두 번째 강의는 시인 박목월 선생님 제자분이라서 더욱 더 신기하고 눈길이 갔다. 게다가 한양대 교수님이라니 더욱 더 대단해 보였다. 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된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이 컸다. 이런 프로그램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고, 다음에 기회가 더 있다면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