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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목요일이면 도서관을 가야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역적으로 문화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에 도서관을 통해 이런 좋은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어쩌면 좀 어렵게 들리는 고전에 대해 조금은 망설여졌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너무 많은 감동이 되었다.

강사님께서 쉽게 설명해주시며 우리 삶과 연결해 삶의 지혜를 깨닫고 

나름 반성과 위로를 받으며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현장답사에서 우리 옛 건축물과 서원의 특징에 대해 들으며 

새롭게 우리 건축양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는만큼 행복해진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정말 이번 인문학 강의는 내겐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강사님과 도서관 여러분들, 함께한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기회가 쭈욱 계속 되었으면 하는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