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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동작도서관에서 길위의 인문학이란 강의를 들은적이 있었는 데, 

모두들 아쉬워하는 점이 강의와 영상으로만 보고 현장에 가보지는 못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솔밭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우리가몰랐던 조선,  

그녀들의 이야기" 는   그때의 아쉬움을 덜어주고,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책으로 보고 박물관 정도 가는 저에게  역사강의를 듣고  또 그 현장에 가 볼수  

있다는 것이 반가웠습니다.

아직 현장탐방은 가지 않았지만, 조선왕실의 여성들의 삶이나, 조선시대의 기생들에 

관한 강의도 새로웠고 이번주에 가는 현장탐방 역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