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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길 위의 인문학> 인디(INDIE) 지속가능한 자가발전을 꿈꾸다의 두 번째 파트 <인디문화 유람기 - 인디의 삶 25년> 강연이 7월 5일 늦은 7시 서강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오늘 강연은 1999년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를 결성하여 뜨거운 사랑을 얻었던, 현재 계원예술대학 융합예술과 교수면서 밴드 AASSA(아싸)의 리더이자 보컬이신 성기완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사님은 강의 전반부엔 1993년부터 2012년까지의 자신의 삶을 소개하면서 그 시기의 인디 레이블, 인디 페스티벌, 씬에서 생겼던 일들을 함께 설명하여 수강자들의 흥미를 높였고, 후반부엔 인디 문화의 의미와 역사 등을 설명하며 수강자들의 배경지식을 넓혀주셨습니다. 또한, AASSA의 ‘하나가 되자’, 허클베리핀의 ‘보도블럭’ 등의 인디 음악을 들려주시면서 수강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강사님은 오늘 강연과 내일 강연과의 연결성을 이야기하며 다음 시간엔 인디 문화의 지향점 등을 강연할 것을 예고하며 오늘 강연을 마무리하셨습니다. 강의 후엔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수강자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셨습니다.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오늘의 강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7월 6일에 있을 성기완 강사님의 두 번째 강연 <인디 음악의 다양성>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