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참가후기

> 참가후기

[울주도서관]거리로 나온 미술, 벽화를 만나다(임소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울주도서관
댓글 0건 조회 850회 작성일 16-11-08 19:17

본문

[울주도서관]거리로 나온 미술, 벽화를 만나다(임소희)

  트릭아트를 본 건 이번이 2번째였다. 자유학기제 때문에 가게 된 부산트릭아이미술관의 작품들은 서울보다 적고 단순해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게 많았다. 트릭아트에서는 우리가 보면 안 될 것 같은 그림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트릭아트가 많았지만 시간이 없어 충분히 느끼진 못했다.

  그리고 감천문화마을은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다 봐서 기분이 좋았다. 감천문화마을은 그냥 펜션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사는 집이라는 것에 또 놀라고, 가게도 많고, 집도 많고, 산도 많은 것에 또 놀랐다. 비록 많이 보고 느끼진 못했어도 그 지역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아서 좋다. 몸은 조금 피곤하였지만 재미 있었다. 다음에 엄마랑 같이 시간을 내서 다시 와 보기로 했다. 다시 안가면 후회 할 만한 곳일 만큼 아쉬웠고 좋은 관광명소인거 같다. 즐거웠다.

 

  탐방을 하기 전에 강의를 들으면서 각 나라에서 표현하는 미술과 QR 코드를 보며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나는 그림을 그릴 때 표현을 어떻게 할까? 다른 사람은 그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나는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다 마음속에 되새겼고 그걸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표현을 했다. 남은 이게 뭐냐고 해도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표현한다는 것이 좋았다. 내가 그리는 그림의 특징을 알고, 그것을 표현한 것도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