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고전인문학당-나의 이타카를 향하여 참여 후기(이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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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고전인문학당-나의 이타카를 향하여 참여 후기(이남교)
요즈음 인문학 열풍이다.
오뒷세이아는 일리아스와 더불어 인문학 추천도서 상위에 속한다.
학창시절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려고 했지만 첫 부분에 신 이름이 너무나도 방대하여 수차례 읽으려고 했으나 끝까지 읽지 못했다.
그러던 중 몇 년전 대잠 도서관에서 일리아스 강좌가 개설되어 듣기 시작했는데 강사님의 설명과 함께 수강생들이 같이 조금씩 책을 읽어나가니
처음 시작할 때는 어려웠지만 차츰차츰 내용이 머릿 속에 들어왔다.
일리아스가 끝나고 오뒷세이아 강좌가 개설되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듣지 못하여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에 강좌가 개설이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들었다.
사실 오뒷세이아는 일리아스를 읽고 나서 읽으면 더욱 좋겠지만 저번 강좌에서 오신 강대진 교수님 말씀에 의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오뒷세이아는 일리아스보다 따로 떼어서 읽어도 좋다고 하셨다.
과연 읽어보니 오뒷세우스가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로 어찌보면 일리아스보다는 읽기가 조금은 수월했다.
강사 분이 중간중간 그림과 더불어 역사적인 설명을 곁들여 강의해 주시니 사고가 확장되어 좋았는데
강좌 시간이 짧아서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다.
기회가 되면 그리스 로마 신화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등등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족 : 강대진 교수님 강좌가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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