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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길 위에 인문학’

김 윤서(남산초 5)

 

동국대에서 한 4차 산업 혁명과 하나 고르기가 끝났다. 재미있었지만 어려움도 있었고 이론 시간에는 졸렸다. 왜냐하면 나는 이론 시간에는 듣고 기억하는 거 빼곤 할 게 없기 때문이다.

첫 시간은 이론 시간이 제일 긴 날이지만 교재를 써서 그나마 괜찮았다. 주로 1G, 2G, 3G, 4G, 5G에 대해 배웠고, 1차 산업 혁명, 2차 산업 혁명, 3차 산업 혁명,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두 번째 시간은 제대로 기억은 안 나지만 일단 첫 시간과 다른 장소에서 했는데 의자가 아니라서 뒤에가 허전하고 뒤에 더 앉는 곳이 있어서 눕고 싶었다. 

세 번째 시간은 과천과학관에 갔는데 하나 고르기를 하는데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서 있으니까 다리가 아팠다. 이어폰을 귀에 꼽아서 소리를 듣는데 스마트폰이 없어서 이어폰을

쓸 일이 많이 없으니까 불편하고 어색했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계가 신기했다. 점심은 유부초밥을 싸온 나는 유부초밥과 과일을 싸온 예원이랑 같이 먹었다. 다 먹고 옆에 있는 음식점 같은 데에 예원이랑 같이 가서 범천, 연준, 재현이 엄마, 재현이가 있는 테이블로 가서 시간이 어느 정도 될 때까지 있었다. 

시간이 조금 남았을 때 다른 데에 가서 놀았다. 예원이랑 서양 배, 조선 배의 배 노 젓기로 빨리 가기 시합하는 것이 있는데 조선 배를 선택한 예원이가 먼저 시작해서 내가 좀 더 늦게 출발했기 땜에 서양 배의 노 젓는 방법인 돌리기로 막 돌렸더니 내가 이겼다. 내가 더 늦게 시작해서 더 빨리 끝냈던 게 신기했다. 

네 번째 시간은 동국대 도서관에서 자료 찾기를 했다. 수요일에 하나 고르기 한 주제인 선내 우주복이 없어서 그냥 우주복으로도 보았지만 우주복과 관련된 도서도 없었다. 그래서 바꿨다.

마지막 시간은 하나 고르기 한 주제로 파워포인트 발표 및 듣기였다. 나는 발표를 안 했다. 왜냐하면 항공 우주와 관련된 것으로 해야 되는데 행성으로 바꿔버려서 안 했다. 그리고 정돈도 제대로 안 되어 있던 이유도 있지만 주제에도 맞지 않아서 안 했던 거다. 

4차 산업 혁명과 제일로 관련이 깊은 것 같았던 거는 첫 번째 시간과 두 번째 시간이었던 것 같다. 세 번째 시간에는 항공우주에 관한 거였고, 네 번째 시간에는 자료 찾느라 관련이 없었던 거 같고, 마지막 시간에는 파워포인트 발표와 관련 되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