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환경 인문학 ~우리는 소멸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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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5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주 동안 논현도서관에서 개최한 ‘환경, 인문학으로 생각해볼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환경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일상 속 기후 위기와 인식의 변화, 기후 문맹에서 벗어나기, 환경오염과 인간의 위기, 경제 발달이 불러온 환경의 변화 등을 학습하고, 환경과 관련한 예술가·다큐멘터리 감독·저자의 강의를 들었다. 환경에 관해 나눈 강의를 실제 탐방으로 경험하기 위해 지난 8월 6일 토요일,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씨에 논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수강한 강남구 주민들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탐방으로 미래 에너지와 우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2007년 4월에 수립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라 총에너지 이용량의 60%를 차지하는 건물 부분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수소 연료전지·태양광 등 도시형 신재생 에너지원 보급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에너지 저소비형 선진 건축 모델을 제시하는 에너지 제로하우스를 계획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건립했다. 국가가 탄소 중립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이 환경문제를 제대로 인지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천하는 것 역시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얼마 전, 10주간의 강의가 마무리됐다. 좋은 인문학 강연과 직접 보고 느끼는 탐방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일상 속 문제를 깊이 고찰할 수 있는 좋은 인문학 강의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
※ 이 후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참여자분께서 강남구청 월간지인 <강남라이프> 속 [강남 통신원들이 전하는우리 동네 소식]에 올려주신 일부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얼마 전, 10주간의 강의가 마무리됐다. 좋은 인문학 강연과 직접 보고 느끼는 탐방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일상 속 문제를 깊이 고찰할 수 있는 좋은 인문학 강의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
※ 이 후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참여자분께서 강남구청 월간지인 <강남라이프> 속 [강남 통신원들이 전하는우리 동네 소식]에 올려주신 일부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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