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거리로 나온 미술, 벽화를 만나다(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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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를 본 건 이번이 2번째였다. 자유학기제 때문에 가게 된 부산트릭아이미술관의 작품들은 서울보다 적고 단순해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게 많았다. 트릭아트에서는 우리가 보면 안 될 것 같은 그림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트릭아트가 많았지만 시간이 없어 충분히 느끼진 못했다.
그리고 감천문화마을은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다 봐서 기분이 좋았다. 감천문화마을은 그냥 펜션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사는 집이라는 것에 또 놀라고, 가게도 많고, 집도 많고, 산도 많은 것에 또 놀랐다. 비록 많이 보고 느끼진 못했어도 그 지역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아서 좋다. 몸은 조금 피곤하였지만 재미 있었다. 다음에 엄마랑 같이 시간을 내서 다시 와 보기로 했다. 다시 안가면 후회 할 만한 곳일 만큼 아쉬웠고 좋은 관광명소인거 같다. 즐거웠다.
탐방을 하기 전에 강의를 들으면서 각 나라에서 표현하는 미술과 QR 코드를 보며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나는 그림을 그릴 때 표현을 어떻게 할까? 다른 사람은 그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나는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다 마음속에 되새겼고 그걸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표현을 했다. 남은 이게 뭐냐고 해도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표현한다는 것이 좋았다. 내가 그리는 그림의 특징을 알고, 그것을 표현한 것도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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