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관도서관 <실학의 등장과 역사인식 -성호 이익의 사상과 대외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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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몇 해 동안 꾸준히 참여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갖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책만 대출해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강좌와 문화행사에 참여함으로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대로 모든지식이 자신의 수준만큼 보게된다는 것을 새삼느꼈다. 평소 테레비젼을 통하여 역사드라마를 즐겨보던 사람으로서 역사적 사건중심과 스토리 전개에만 집중하고 당시 시대적 배경이나 문화에 대해 놓치고 있었다. 길위의 인문학을 통하여 역사 즐기는 방법을 다시 배웠다. 드라마에서 보던 의상이며 갖가지 도구들에서 그 의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 실학, 새로운 삶을바라보다> 를 주제로 조선 후기 실학의 등장과 선각자들의 사회, 정치, 경제, 국제관계등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그간 실학하면 주로 다산 정약용이나 연암 박지원, 박제가 정도로 알고 있었다. 1차시 <실학의 등장과 역사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김문식교수님의 강의와 탐방으로 진행되었다. 성호 이익 한 두번쯤 교과서에서 이름을 보았을 듯한 실학자로만 알고 있었다. < 성호 이익> 이라는 실천가이자 실학의 길을 튼 사상가를 새로 알게 되었다. 2회의 강의와 현장탐방은 안산시에 소재하는 <성호기념관과 묘소, 그리고 단원미숙관에 마침 전시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거리 풍정>을 관람하였다. 모든것이 새롭고 지식에 대한 즐거움이었다.길위의 인문학 <실학, 새로운삶을 바라보다>요즘 우리가 흔히 보는 많은 선구자를 흉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한번쯤 권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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