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공부,사람공부] 조정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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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공부,사람공부] 조정육 푸르른 오월에 기쁨은 희뿌연 미세 먼지속에서도 살아있음을 역동케 합니다.길위에 인문학 강연 문자를 받고 시간은 쫓기지만 전화 신청을 하였습니다. 토요일은 가족들과 시간을 가져야 하였지만 조정육 작가님에 강연을 듣기위해 숨가쁘게 도서관으로 갔지요.<그림공부,사람공부> 주제가 마음에 들었답니다.내심 궁금하기도하고 기대도 가지면서 말이예요. 오랜 시간동안 그림작업을 해오면서 그래도 나에 작품은 뛰여났지? 화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운생동" 해야 명화가 될수있다는 말이 다시 생각케 하였습니다. 나는 작품속에서 모든것을 충만되게 표현 하였을까? 혹,여백과 선에만 집중한건 아닐까? 다시금 작가에 강연을 되새기며 감상하는 이들이 행복해질수 있도록 노력 하여야 되겠다고 생각하여 봅니다."당신의삶이 길가에핀 꽃을 바라보며 살기를 바란다." 이처럼 아름다운 글이 또 있을까요? 얼마전 작은 뚝방에핀 하얀 찔레꽃을 보면서 울엄마 분첩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시울을 적셨지요. 사막에도 꽃이 피듯이 더불어 사는사회 자기 성찰과 긍정으로 살려합니다. 조정육 작가님! 교육의 힘을 또 다시 느끼게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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