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 삶] 그림으로 쓰는 초록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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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부터 8/23일까지 12주간 천안아산상생도서관의 '그림이 있는 초록에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너무 참여하고 싶어서 신청 버튼이 활성화되자마자 신청한 결과 14초에 성공했습니다. 확인해보니 저보다 먼저 9초대에 신청하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21분만에 16명 인원이 마감된 인기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아침, 도서관 주변을 돌아보며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택하여 드로잉 후 채색하고, 내 마음도 종이에 옮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꽃말을 찾아보며 지난 추억을 되짚기도 하고 같이 수강하는 분들의 얘기를 듣다보니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든 꽃이나 잎에 집중해서 그리다보면 현실의 고달픔을 잠시 잊을 수 있었고 하고픈 말을 글로 쓰다보니 마음이 위로받는 것 같았습니다. 12주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 아쉬웠습니다.
9/28일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받고는 놀라 울컥했습니다. 나의 그림과 글이 책으로 엮어져 나오다니, 감동했다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향후 또 진행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정상숙 선생님, 그리고 천안아산상생도서관 제은민 주무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12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화요일 아침, 도서관 주변을 돌아보며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택하여 드로잉 후 채색하고, 내 마음도 종이에 옮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꽃말을 찾아보며 지난 추억을 되짚기도 하고 같이 수강하는 분들의 얘기를 듣다보니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든 꽃이나 잎에 집중해서 그리다보면 현실의 고달픔을 잠시 잊을 수 있었고 하고픈 말을 글로 쓰다보니 마음이 위로받는 것 같았습니다. 12주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 아쉬웠습니다.
9/28일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받고는 놀라 울컥했습니다. 나의 그림과 글이 책으로 엮어져 나오다니, 감동했다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향후 또 진행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정상숙 선생님, 그리고 천안아산상생도서관 제은민 주무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12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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