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인문학 기행' - 분청 그 자유로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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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인문학 기행' - 분청 그 자유로운 정신
6월 말 어머니와 함께 양산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길위의 인문학 기행'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기행의 주제는 한국 공예에 나타난 '자연성' 읽기
라는 주제로 홍지수 교수님의 강연을 들은 후 참여하는
기행이었습니다.
분청이 가진 '자연성'이 수업으로 들었을 때는 확 와닿지 않았지만
김해클레이아크 미술관과 분청도자관에 전시된 작품을
보며 다시한번 그 의미를 곱씹으니 훨씬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많은 작품을 감상 하면서 그 작품에 작가가 심어놓은 정신과
분청이 가진 그 자유로움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뜻 깊은 기행을 통해 인문학과 평소 관심이 많았던
도예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행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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