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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길 위의 인문학> 인디(INDIE) 지속가능한 자가발전을 꿈꾸다의 두 번째 파트 <인디문화 유람기 - 인디음악의 다양성> 강연이 7월 6일 늦은 7시 서강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오늘 강연은 어제 강연에 이어 계원예술대학 융합예술과 교수면서 밴드 AASSA(아싸)의 리더이자 보컬이신 성기완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사님은 인디문화가 지양하는 바를 '생산성'이라는 키워드에 맞추어 자발성, 지속가능성, 소통가능성으로 표현하여 강의를 진행해 나가셨습니다. 강사님은 자세한 설명 뿐만 아니라 강사님이 직접 경험하신 사례들을 통해 생생한 모습을 수강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도우셨으며 백현진, 씨 없는 수박 김대중, 노선택과 소울소스 등의 인디 아티스트를 추천하며 수강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다음으로, 인디 밴드와 아이돌 그룹을 비교하며 각자의 다른 특성을 강조하며 현재 우리의 삶과도 깊은 연관이 있음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인디 문화가 공유가치, 연결가치를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이와 4차 혁명의 핵심가치와 일맥상통함을 강의하셨습니다. 끝으로, 인디 문화처럼 수강자들이 원래 있는 지도가 아닌 여러분만의 지도를 만들어내길 바라며 강의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기완 강사님의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 있을 홍대 인디클럽 탐방도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