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도서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참가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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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도서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참가후기 2
2017. 6. 23(금)
지난주에 이어 왜 조선시대에 이르러 농지개간이 눈에 띄게 많아졌는지 그것은 조선의 헌법조항인 호랑이 사냥에서 부터라고 할 수 있다.
농지를 만들 땅의 주인이 무서운 호랑이 가죽을 매년 임금님께 세금으로 바치기 시작하면서 산 속의 주인인 호랑이의 씨가 점점 마르고 호랑이 없는 땅을 개간하면서 농지는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고한다.
땅의 소출은 나라의 세금으로 바치게 되고, 고을의 수령은 매관매직으로 수령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자신이 돈을 주고 산 관직을 차지하여 수로를 개관하면 수세를 매기고, 화전을 일구면 또 그에 따른 세금을 매기면서 관직으로 자신이 냈던 금액의 몇배를 착복했다고 한다. 그 시대에 살고 있었던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내일은 곡교천유역으로 탐방을 떠나는 날이다.
청동기시대 최대 촌락일원으로 생태환경과 입지를 살펴본다고 한다.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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