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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문화관]1차시 1회 특강: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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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척교육문화관
댓글 0건 조회 624회 작성일 18-07-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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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데이터, 기계학습, 딥러닝 등 어려운 용어를 익히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다가올 미래는 불확실하고 막연합니다.
꿈이 채용이나 취업, 직업에서 머무른다면 변화하는 사회에서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매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대체할수도 복사할수도 없는 '나'만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인간만이 가질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자기화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신뢰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이 선택한 일을 책임지는 사람, 그리고 이뤄낸 성과를(실패일지라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신뢰로운 사람'입니다.
다른 하나는 새롭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반복적이고 예측가능한 일들은 상당부분 로봇이 대체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학습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느때 보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강조했듯이 그 공부는 혼자서 화석화된 지식을 암기하는 공부가 아니었습니다.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타인과 협력적으로 소통하며 얻어내는 공부를 의미합니다. 이제 혼자 배워서 혼자 잘 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공부는 협력적인 토의 토론 문화 속에서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서 '인문학'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인문학은 결국 사람과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남은 수업에서 '나'에 대한 이해를 넘어 타인고 소통하고 함께 배우는 방법을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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