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도서관]자신을 만나는 문화 인문학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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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도서관]자신을 만나는 문화 인문학 참가 후기
자신을 만나는 문화 인문학 참가 후기 -
평소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던 터라 이번 자신을 만나는 문화 인문학 강의에 대한 기대가 컸다.
지역 특성상 만나기 힘든 김흥식 작가님이 직접 내려오셔서 강의를 해주시는데
강사라는 딱딱한 칭호를 벗어버리시고 스스로 아저씨라 칭하시면서 친근하게 다가와 강의를 시작해주셨다.
막연하게 글쓰기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졌는데 강의를 들으니 자신감이 생겼다.
중간중간 유머와 함께 핵심 포인트를 찍어주시면서 진행을 해주셔서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학생들이 직접 쓴 글을 읽어주며 어느부분이 이상한지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그리고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명희 문학관을 비롯하여 전주한옥마을, 전주 청소년 거리 탐방도 다녀왔는데
인터넷이나 기사로 접했던 것 보다 실제로 보니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사실 인문학이라면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롭게 인문학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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