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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8년 6월 5일~8월4일
도서관명:이야기꽃 도서관
내용:그림책으로 한국어수업을 하면서 나도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내가 필요한 책을 내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림책에 관한 공부를 하기도 했다
스토리도 만들고 더미북도 만들어 보았으나 정작 책으로 낼 엄두는 못내고 힘든 일이려니 했었다
그런데 이번 이야기꽃 도서관 프로그램은 정말로 책이 나왔다
김미애 글 그림이라고 적힌 완벽한 그림책이!
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도 한다
속으로 생각하던 나의 꿈을  그게 뭐냐고 저지하지도 않고 시작은 그렇게 하는거라고
참 쉽지 않냐고 끝까지 격려해 준  라우 문화기획사 강사님들과 더운날 아이스커피와 얼음까지...폭염 속  삼례 책마을 탐방까ㅈ  모든 지원을 해 주신 도서관 김영순주무관님 노미숙대표님  너무 고맙다 새버전이 무조건 좋은 줄 알고 2018년 버전으로 헤메는 내게 파워포인트의 신세계를 가르쳐 주신 강사님
책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내 책을 내 손으로 만들게 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나는 26권의 내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
출판기념회에 입고 가려고  아카데미 시상식 배우 안 부러운 원피스도 샀다
나는 벌써 2번 째 3번 째 책의 스토리도 만들고 있다 그림책 만드는 맛이 들린 작가가 된 것이다
가족들에게도 책값을 받고 줄 것이다 나는 창작의 고통과 책 만드는 기술을 배운 작가니까!
내 책은 그 값을 받을 것이다
시작이 놀랍고 즐거워서 앞으로 그림책을 잘 만들고 싶다
그래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내 책을 읽어주고 싶다
그 꿈을 이루게 해주고 앞으로도 해나갈 용기를 준 이야기꽃 도서관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너무 고맙다
내 인생의 또 다른 터닝 포인트를 하게 해 준 이야기꽃 인문학 프로그램에 감사하고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