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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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α)세대! 우리는 대전에서 내:일(Tomorrow+Job)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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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기획(기본형)
댓글 0건 조회 673회 작성일 22-11-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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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양초등학교 6학년 윤O영입니다.

저는 5학년 때 ‘길 위의 인문학 – 우주수업과 건축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주에 관해 만들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으니 우주에 푹 빠져버렸지요. 그리고 건축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해 준 문화원 ‘길 위의 인문학 수업’에 대한 만족이 높아서 인문학 수업은 늘 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이번 ‘과학이 일상이되는 도시에서 만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로봇과 드론, 과학에 관련된 인문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기대를 가득 품고 참여한 첫 수업에서 박종원선생님은 미래,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신기한 내용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를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엔 질문시간이 있었는데 지난번 인문학 우주 수업을 들을 때는 손을 들지 못해서 조금 속상해서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손을 들고 어떤 로봇을 만드셨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다양한 로봇을 만든 박종원선생님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로봇을 조종하시는 우현호 선생님께서 드론이 하는 일, 대전에서 드론 조종이 금지된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전에서 드론 조종이 금지된 것은 알고 있었는데 대전에는 한국 원자력연구원이 있어서 드론비행이 금지된 것을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드론 군집 비행 감상할 땐 신기하기도 했지만 소리가 ‘이이이이잉’나는 것이 조금 무서웠습니다. 직접 드론을 날리는 시간도 있었는데 조이스틱을 너무 세게 당겨도 안되고 너무 살살 당겨도 안돼서 어려웠습니다.

세 번째 수업은 박은샘 선생님과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넥스페리움으로 탐방을 가는날이라 설레서 잠도 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신기한 로봇들이 가득 했고 그 중 감정에 따라 다른 곡을 연주하는 피아노가 있었는데 얼굴 표정을 인식시키면 기쁜지 슬픈지 알고 연주를 다르게 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두더지 로봇으로 게임으로 바위를 부수고 잔해물도 치울 수 있는데 이렇게 할 때마다 로봇이 움직여서 입이 쩌억 벌어졌습니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와서 내가 선생님처럼 설명을 해주고 싶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수업에서는 김교범선생님과 인간 중심 기술을 배웠는데 선생님이 집중해서 수업을 잘 들은 친구 1명에게 선물로 요즘 대 유행인 ‘포켓몬빵’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셔서 참여한 친구들이 평소보다 더 집중하고 질문에 대답도 더 잘 했습니다. 여러 기술들은 제가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처음 들어보는 것도 많아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태양광 캠핑 랜턴을 만들 때는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옆에 앉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잘 만들 수 있었습니다. 깜깜한 곳에서 랜턴을 켜보니 정말 예뻤습니다. 포켓몬빵은 제 랜턴 만드는 것을 도와준 아이가 받아서 박수를 쳐주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문화원의 길 위의 인문학 수업은 계속 참여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수업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문화원이 가까이 있어 저는 행복합니다.
수업에 힘써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전목양초등학교 6학년 윤O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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