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 그 이면에 숨은 인문학으로의 여행]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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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민속악기박물관" 경험으로 저 자신과 우리 교육의 치우침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어요.. 저렇게 많은 악기들중에 우리가 이름이나 소리가 익숙한 악기들은 전부 서구열강의 악기들이라는게 얼마나 폭력적인지 생각하다보니 음악뿐아니라 미술,문학, 종교,옷까지.. 우리것을 지켜낸 것은 언어와 음식밖에 없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것이라는 말의 뜻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다양한 나라에서 서구 열강의 문화가 아닌 고유의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던 세상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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