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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작가님께서 위례도서관에서의 강의를  흔쾌히 받아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일년전부터 준비된 강의라는 사실에 편하게 와서 강의 듣는 저는 너무나 송구하고 감사했습니다.
아이들과 세계 역사에 대한 책을 보고 있었지만 아는 것이 없던 저에게는 쉽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이집트 역사를 배운다니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정말 새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단어, 신들, 그림에 숨겨진 뜻을 알려주시고
유물 사진들도 보고,  강의 시간 내내  이집트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빠져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쉽게 알려주시고 비교도 해주시면서 이집트의 여성의 힘과 지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왜 세계역사를 알아야 하는지, 외국에서는 초등학교 6년동안 세계역사를 자세히 접하고 중학교를 올라간다는 것도
너무나 부럽고 우리나라에서도 입시와 취직을 위한 공부가 아닌  이제는 더 깊이 넓은 세상을 배우는 시간으로 변화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 하나 배우면서 가슴 벅차고 다음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