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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마을 100년, 인문학으로 희망을 잇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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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디스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19-07-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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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
교과서와 참고서로만 알고 있던 중요 사건들 외에도 까스 활명수가 독립을 위한 돈을 벌기위해서 판 것이라던지, 임시정부가 왜 나뉘게 된지 그 이유라던지 등 깊게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지기까지의 그 과정을 학습하였다.
8월 그토록 원하던 광복이 되어서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인정받기 위하여 미군정과 대립하느라 11월 까지 들어오지 못한 우리 선조들.
1910년 여러 독립 단체가 상해로 모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단일 단체를 성립하였고, 대한민국 임시 헌장에서 민주공화제를 선언하고, 대한 제국에서 대한 민국으로 나라 이름을 바꿨다.
1919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외교론, 실력양성론, 무장독립전쟁론 으로 나뉘어 의견을 대립하다가 결국 3파로 갈라져 각자의 독립 방법을 시행하기 위해 흩어졌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그렇게 힘이 약해졌다.
이를 보고 더이상 안되겠다 하고 판단한 김구 선생은 비밀단체인 한인애국단을 서립하여 독립 운동으로 요인암살을 위주로 독립하고자 하였다.
그러다 1921년 독립 선언 기념일을 3.1일로 제정한 뒤 크게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한인애국단, 외교론,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다 한 번 쯤 배웠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익숙한 이름이 들릴 때마다 반가웠다.
이 외에도 여러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이는 꼭 나중에 직접 와서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생략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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