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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서관] 이중섭의 삶과 예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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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산도서관
댓글 0건 조회 481회 작성일 18-09-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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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 최정아

의식이 긴장하면 성장한다는 강사의 첫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잠깐 들어본 내용을 정리해본다.
소 작품으로 유명한 화가의 작품에는 시대의 모습과 정신이 들어 있는데
평안남도에서 태어나서 6.25 피난 내려와 부산 범일동 판자집에서 거주했다 대구 통영 서울에서 흔적을 볼수 있는
이중섭 화가는 사후에 인정 받아 네덜란드의 고호처럼 우리는 그에게 부채의식이 있다.

가난한 화가에게는 예술과 가족의 이별 그리움이 있다
일본인 아내 마사꼬에게 보낸 편지 60여통 편지지 여백에는 가족들을 연상케하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가족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걸 알수 있다
그가 그린 소, 달, 어린이, 가족이 많고 그 중 아이와 물고기는 희망, 따뜻한 세계를 지향한다

상감기법이 있는 은지화에는 울림이 있는 가족그림이 담겨있다.
놀고있는 어린이들도 그려져있는데 옷을 벗은 모습이라 그 당시엔 풍기문란죄로 전시회를 열지 못했고 그에 대한 상심이 컸다
가족과의 재회를 염원하다 40세에 정신이상과 영양실조로 적십자병원에서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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