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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 하영옥]
*명곡도서관에서 시니어독서회 회원으로 활동하던 중 '길 위의 인문학' 에 대해 알게 되었고 창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제였다. 창원에서 태어나고 칠십년을 넘게 살고 있지만, 창원의 항일 독립지사가 이렇게 계신줄 몰랐었고, 김종영 조각가인 경우에는 세계적으로 이렇게까지 인지도가 있으신줄 몰랐었다.
무엇보다도 책을 직접 쓰신 작가님이 강의를 해주셔서 더욱 좋았고, 창원에 살고 있지만 잘 몰랐던 탐방지에 가서는 애국지사님들을 위한 묵념을 할때는 이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창원시가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다시 한번 길 위의 인문학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