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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당솔밭도서관-[자유기획]알아두면 쓸데 많은 옷장 인문학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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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234
댓글 0건 조회 591회 작성일 18-07-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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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3일 토요일 어느더운 여름날 강남의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로 향했다.
왜냐하면 믿기지 않았지만 그곳에 핸드백 박물관이 있다고 하기때문이었다.
정말 놀랍게도 그곳에 핸드백모양의 높은건물이 우뚝서있었는데 그곳이바로 그날의목적지 핸드백 박물관이었다.
강사님이 오시기전에 조금먼저도착하여 먼저둘러보았는데 정말 다양한 핸드백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하던모양의 핸드백부터 이런게 핸드백인가? 싶을정도로 놀랍게생긴 핸드백들도 많이보였다.
강사님이 오시기전에는 그게전부였다 그냥 가방의 생김새 혹은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사람이 디자인한것인가 정도? 밖에 보지못했다.

강사님의 강의를듣고 아니 들으면서도 느꼈지만 핸드백하나에 수많은 시대상이담겨져있다는것, 그리고 그걸 하나하나 캐치해서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는
강사님.

사실 인문학이라는게 쉽게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우리가 관심을가지고 생활속에 쉽게만나고 접하게되는 핸드백으로 시작해서 그 시대에 담겨진 역사, 시대상, 그 세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멋, 패션, 편의성까지 핸드백 하나만가지고도 그렇게 많은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게 사실 놀랍기도하고 대단하기도 했다.
 
최근의 핸드백부터  정말 몇백년전의 가방? 이라고 부르기도 이상한 그런모양의 핸드백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가방들을보고나서 그곳을 나섰을땐 그곳은 단순한 핸드백을 전시한 박물관이아니라 마치 시대상을 모두담아놓은 엄청난 공간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게 다음에있을 탐방을 더욱 기대하게되며 첫 탐방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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