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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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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원향
댓글 0건 조회 651회 작성일 17-1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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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참가후기

정순왕후, 수렴청정으로 영조의 뜻을 잇다.

 

김재신

 

제는 서산시 문화관광 해설사입니다 하여 여러 타지방에서 정순왕후 생가를 답사 온 사람들에게 정순왕후의 생애와 이집안의 내력 및 고택에 대하여 해설을 합니다!

그런대 많은 답사 자들이 역사를 사실에 기초하여 책으로 공부하지 않고, 흥미 위주의 영화나, 재미있고 자극적이고 음모가 가득한 그야말로 왜곡이 심한 드라마를 보고 그것이 마치 진실 된 역사인양 인식하고 귀동냥 하여 선입견으로 정순왕후를 폄하하며 오시는 답사 자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때마다 매스 미디어의 위력을 느끼며 잘못 알고 계신다며 해설을 역사 사실에 기초하여 일반인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점의 원인과 이유를 설명 하며 해설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이나 영화의 위력은 크고 한 해설사의 외침은 작게만 느껴집니다.

하여 이번 서산시립 도서관 인문학 임 혜련 교수의 정순왕후, 수렴청정으로 영조의 뜻을 잇다 강의는 무척 저에게 반갑기도 하고 고마웠습니다.

서산지역 사람들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인식하여 정순왕후에 대하여 왜곡 폄하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번 강의를 들은 분들께서 잘못 알고 있다며 바로 잡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사람의 (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주장보다는 80명의 목소리가 분명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면을 통해 일반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두어 가지만 이야기 하려 합니다.

첫 번째: 사도세자의 죽음에 정순왕후가 깊게 관여 하였다는 사실은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 사실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정순왕후가 삼간택을 치르고 1759622일 창경궁에서 혼례를 올립니다.

사도세자는 1762년 윤521일 사망! 뒤지 에 갇힐지 8일 만에 사망 합니다.

하여 정순왕후가 궁에 들어오기 전부터 영조와 사도세자의 사이는 기타 정황 등을 봤을 때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이간질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이미 사이가 안 좋아진 사이고 이 상황에서 과연 15세 어린나이에 시집와 3년 정도 된 상황에 사도세자의 죽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을지 부터가 의문입니다!

그리고 경주 김 씨 가문은 사도세자 죽음 뒤로 10년 후에 조선 왕궁에 세력으로 등장 합니다.

오히려 사도세자의 죽음은 그의 아버지 영조와 당색을 달리한 장인 홍봉한 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역사적 사실에 의하면 사도세자는 소론을 지지하였고 장인 홍봉한은 노론의 수장이었습니다.

조선시대의 당파싸움은 한쪽이 죽을 때까지 논쟁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정조 독살설 입니다. 모든 역사적 사실을 차치하고라도 정조는 만24세에 즉위하여 24년을 재위한 후 만47세에 붕어 하였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임금님의 평균 재위 기간이 192개월이고, 평균 수명이 만47세입니다. 하여 정조는 조선시대 임금님들 중에서도 가장 평균의 재위기간 및 수명을 가진 왕입니다.

또한 정조의 일기 일성 록에 의하면 자전(慈殿)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고 쓰여 있습니다.

자전은 정순왕후를 말하는 것입니다.

장인 홍봉한과의 대립 때 정순왕후의 도움과 보살 필을 받은 것입니다.

다만 정조가 조선의 마지막 중흥 기를 이끈 왕이었고, 정조 사후 어린 순조가 왕위에 올라 급격히 왕권이 약화되고 정조가 추진해왔던 개혁정책이 무효화 시키며 수렴청정 4년 이후 안동 김 씨 세도정치가 기승을 부리게 되어 그 안타까움에 정조 죽음의 독살설에 희생양으로 정순왕후를 지목한 영화나 드라마가 많아 일반인들이 왜곡된 사실을 사실인양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외도 정순왕후에 대한 많은 부분이 왜곡하여 알려져 있습니다.

그 부분은 각자 공부하고 마지막으로 정순왕후의 시호를 적으며 이글의 끝을 맺습니다.

예순성철장희혜휘익렬명선수경광헌융인소숙정헌정순왕후

 

추신

대중 역사 저술가 이덕일은 사관으로 왜곡이 심한 최대 피해자를 정순왕후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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