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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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 시흥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수업을 듣는내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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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기
댓글 1건 조회 668회 작성일 18-10-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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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시흥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두 강의를 들었습니다.

1차 <필사와 작문>에서는 숭례문학당 권정희 선생님으로부터
'문장력 향상을 위한 필사연습'을 치열하게 배웠고

2차 <우리 시흥에 삽니다>에서는 숭례문학당 김선화 선생님으로부터
'나의 언어로 시흥을 쓰다'라는 주제로 실제 글쓰기를 해 보았습니다.

글공부를 하며 각자 써 온 글을 소리 내어 읽고 합평하는 시간도 좋았고
내가 사는 고장 시흥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특히 도서관의 문화강좌를 다니며 도서관을 더 많이 활용하게 되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평소 멀게 느껴지던 도서관이 나에게 꿈을 실현해 주는 작은 계기를 주고
더운 여름엔 피서지 역할도 하는 등 마냥 고마운 공간으로 다가왔습니다.

매주 이틀씩 글공부를 다니며 피곤함보다 즐거움이 앞섰습니다.
마치 오랜만에 학교 다니는 듯 새롭고 좋았습니다.

낮에 일터서 일을 하고
저녁 무렵 <시흥시 중앙도서관>으로 향하는 마음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특히 두 선생님과 이웃 주민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10월 10일 마지막 종강을 하며 그동안 쓴 글을 모아 만든
책도 한 권 받았습니다.

막상 공부하던 작품을 책으로 만나니 무척 감개무량하고 행복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팀과
시흥시 중앙도서관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매 수업 때마다 따뜻한 미소로 수강생을 맞아 주셨던
<시흥시 중앙도서관 권정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열심히 성심 성의껏 지도해 주신 <숭례문학당 권정희 김선화 선생님>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의 칭찬의 힘도 알았고 퇴고의 소중함을 포함한 글쓰기의 다양함을 알았습니다.
특히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했습니다.

사설기관에서 이런 수업을 받았다면
교육비도 만만치 않게 들었을 텐데 교육도 공짜로 받고
책도 공짜로 출판 해 주시니 시민으로서 무척 신났습니다.

시흥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업을 듣는내내
아니 끝난 지금까지도 '행복'과 '감사'라는 단어가 함께 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소중한 강좌를 개설 해 주시면 열심히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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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콩님의 댓글

메주콩 작성일

좋은 결실을 맺은 것, 축하드립니다.
내년 2019년 길위의 인문학 강좌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