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석문으로 떠나는 인문학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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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석문으로 떠나는 인문학 산책 6차시를 참가하여 공부하는 시간은 3년에 이어 오고 쌓아 온 인문학 기행에서 파주시 문화의 재발견 같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돌에 새겨진 문자는 어떤 금속활자의 인본 (印本) 보다, 어떤 목판본의 간본 (刊本)보다 신뢰가 높다는 말이 있다.
1,2차시는 숙빈 최씨 신도비와 정조가 직접 비문을 지었다는 화평귀주의 부마인 박명원 신도비의 글을 통해 조명하는 영조의 삶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비는 파주의 들녘에 남아 있는 욕망의 파열음이라고 해야할까. 묵직한 울림이 되어 새삼 다가왔다.
3,4차시는 율곡선생 관련 금석문을 통해 자운서원의 건립내역부터 율곡의 삶과 철학을 배워 보고 이이선생님과 묘정비를 통해 본 자운서원, 이이선생과 신사임당 묘비로 보는 조선선비의 삶을 양훈식 교수님의 강의로 들어보았다. 파주에 사는 자긍심이 높아지며 몰랐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5.6차시는 역사를 볼 때는 그 시대의 눈으로 바라보라는 신채용선생님의 말씀처럼 시대의 눈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해 본 시간이기도 했다.
경우에 맞고 이치대로 살려고 했던 심익현 선생의 삶과 그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배우고 이건명의 금석문과 당대 사회상을 알 수 있는 흥미롭고 재미도 있었던 가계도와 외가쪽 가계도도 다시 이해하며 역사를 배우게 되어 새롭게 다가왔다.
선선한 날씨,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날 때 만났던 좋은 사람들과의 6차시의 강의가 어느덧 옷깃 여미는 초겨울의 문턱에서 다음해의 안부를 궁금해 하며 인사하고 마무리하게 한다 할 수 있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돌에 새겨진 문자는 어떤 금속활자의 인본 (印本) 보다, 어떤 목판본의 간본 (刊本)보다 신뢰가 높다는 말이 있다.
1,2차시는 숙빈 최씨 신도비와 정조가 직접 비문을 지었다는 화평귀주의 부마인 박명원 신도비의 글을 통해 조명하는 영조의 삶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비는 파주의 들녘에 남아 있는 욕망의 파열음이라고 해야할까. 묵직한 울림이 되어 새삼 다가왔다.
3,4차시는 율곡선생 관련 금석문을 통해 자운서원의 건립내역부터 율곡의 삶과 철학을 배워 보고 이이선생님과 묘정비를 통해 본 자운서원, 이이선생과 신사임당 묘비로 보는 조선선비의 삶을 양훈식 교수님의 강의로 들어보았다. 파주에 사는 자긍심이 높아지며 몰랐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5.6차시는 역사를 볼 때는 그 시대의 눈으로 바라보라는 신채용선생님의 말씀처럼 시대의 눈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해 본 시간이기도 했다.
경우에 맞고 이치대로 살려고 했던 심익현 선생의 삶과 그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배우고 이건명의 금석문과 당대 사회상을 알 수 있는 흥미롭고 재미도 있었던 가계도와 외가쪽 가계도도 다시 이해하며 역사를 배우게 되어 새롭게 다가왔다.
선선한 날씨,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날 때 만났던 좋은 사람들과의 6차시의 강의가 어느덧 옷깃 여미는 초겨울의 문턱에서 다음해의 안부를 궁금해 하며 인사하고 마무리하게 한다 할 수 있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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