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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도서관] 인문학, 부산의 기억에 현재를 입히다 -1차) 부산 근대에 대한 창의적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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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구도서관
댓글 0건 조회 851회 작성일 18-11-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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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봉희 <br />
부산은 원래 저렇게 생긴 것이라고 무관심하게 보아왔던 정경이 용도를 알고 직접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br />
국제물류도시가 기업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이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안고 있음을 보았다. <br />
일본 왜관에 있었던 부산 초량, 해방과 더불어 조국을 찾아오는 우리네 동족을 무참하게 수장시킨 묘비가 있는 수미르 공원, <br />
해운 항만청이 있어 나루호를 타고 둘러본 부산항은 하나 하나 보물이 아닌 곳이 없다. <br />
밝은 미래를 그려본다. <br />
해질녁 가족과 손잡고 해안선을 따라 석양을 즐길 날이 곧 도래하리라 믿는다. <br />
<br />
2. 이정희<br />
내 아이의 학교 학부모 독서 토론회 모임에서 지난 달 읽고 토론한 책이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부산’ 이었다. <br />
 그 책을 읽으며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부산을 걸어보고 느껴보고 싶었다.<br />
 그 여운이 사라지기 전 신청하게 된 길 위의 인문학 강의.<br />
 ‘인문학, 부산의 기억에 현재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님과 함께 한 4차례의 강의 및 탐방. <br />
 자성대부두와 부산항만 안내선을 타고 돌아본 부산의 해안들. 그 동안은 지나치며 단순히 보고 말았던 구조물. 자연환경 등. <br />
모든 것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br />
 설명도 아주 자세히 친절히 해주신 교수님 덕분에 오래된 부산만의 상징들이 왜 없어지면 안되는지 주변에도 얘기할 수 있을 믿음들이 생기고.. <br />
 마침 이 1차 프로그램이 금요일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br />
2차 3차는 1번씩 빠지게 되어 아쉬움 가득한데,,<br />
 이런 좋은 프로그램 더 많은 정도블로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  <br />
<br />
3.  강혜정<br />
물류항구라는 특수성 때문에 우리나라의 산업의 장소로만 생각했는데 <br />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서 부산을 기억하고 현재를 입힐 수 있는 장소로 큰 의미가 있음을 알았다. <br />
짧은 강의 기간에 많은 북항의 이야기를 듣고 부산이 우리나라의 해양 중심이며 특징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음에 기뻤다.<br />
잘 준비된 강의와 교수님의 열정에 한번 더 놀라고 담당자님의 준비된 탐방으로 더욱 더 알찬 길 위의 인문학 강의가 되었다.<br />
북항의 많은 잠재자원을 활용하여 또 한번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꿈을 꾸어본다. <br />
배를 타고 북항과 부산 도심을 바로 보며 부산의 아름다움과 아직도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는 풍경이 더욱 좋았다.  <br />
북항의 잠재자원이 부산의 자원이 되어 개발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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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송근하<br />
<젊은 날의 시간여행><br />
 나에게 부두란 젊은 날의 기억이다.<br />
 특히 자성대부두는 크레인을 설치 시 먼 발치에서 물끄러미 내 기억의 처  음 설치물이자 경제발전과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표식이었다.<br />
 실제 사일로 현장을 보았을 때, 크레인 상 하역 작업을 보는 감회는 새로웠다. 항만공사 도선을 타고 부산항 경치를 둘러 볼 때는 S.A부두 건설시 아르바이트로 새벽에 나와서 힘들게 자갈을 바다에 쓸어넣던 기억도  새롭다. 8부두 건설시 미군과 함께 했던 일주일도 생각나고 어릴 때 놀던 등대는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물동량이 신항으로 옮겨져서 초라해지는 감만, 신선대 부두를 보면서 나의 젊음도 사라지고 이제 그 자리를 젊은이에게 물려줘야만 하는 그 시점이 나를 힘들게 하였지만 이제 그 자리에서 다른 뭔가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도 가져본다.<br />
즐거운 젊은 날의 추억여행이었다. <br />
<br />
5. 정현자 <br />
교수님의 자세한(전문적인) 해설 좋았습니다. ^^<br />
부산에 살아도 부산 항만공사 배가 있는 줄도 보통 시민은 모릅니다. <br />
항구, 낙동강, 물과 관련이 가장 많은데, 시민 대부분이 접하지 않읍니다.<br />
이런 전문적 강의와 탐사 잘 참석했습니다.<br />
저는 서너번 배를 탈 기회가 있어서 타왔지만, 새삼. 부산을 다시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br />
프로그램 짜시느라 고생하셨고, 프로그램이 좋았습니다.<br />
사전, 사후 정리강의도 좋은 것 같습니다.<br />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하겠습니다.<br />
수고 하셨습니다.!!!<br />
ex: 요즘 시민들은 준 아마추어인 경우도 많으니, 참조하시고 시간 떼우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br />
하나라도 정확히 공부할 수 있는 강좌 바랍니다. <br />
<br />
6. 심금화 <br />
근대의 출구와 입구의 도시로 부산을 길 위에서 만나서 지면속의 이야기를 현실과 접목시켜 다시 재조명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br />
2017년에도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면서 진정한 부산의 민낯과 대면하면서 살아가는<br />
 부산사람, 지역, 이야기를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성되어 진정한 우리 지역 부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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