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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08.03
일시: 2018.07.31
도서관명: 성남시수정도서관(제2주제 역사의 길에서 부르는 평화의 노래 후속모임) / 세대를 공감하고 평화를 나눈다
내용: 평화에 대한 두 번의 강연을 마치고 어르신분들과 아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 후속모임이 진행되었다.
후속모임은 어르신분들에게 후에 탐방할 철원에 대해 다시 한 번 알려드리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철원은 노동당사, DMZ, 평화전망대 등등 남북 분단을 상징하는 여러 건축물들이 있는 도시이다.
어르신분들 중 6.25 남북전쟁을 직접 겪으신 분들도 계셔서 아이들에게 겪었던 경험을 말씀해주시며 아이들과 어르신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철원에서 탐방할 지역과 문화재들에 대해 설명을 마치고, 직접 탐방할 곳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기위해 짧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여
탐방장소에 대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다.
철원에 대한 짧은 소개를 마치고, 남북분단에 관련된 그림책 < 엄마에게 > 를 통해 남북분단을 인문학적으로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그림책 읽기를 마치고, < 엄마와 이산가족으로 흩어지게된 나 > 의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분들과 아이들이 각각 다른 평화에 대해 그림을 그렸고, 어르신분들부터 차례대로 그린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말했다.
같은 주제에 대해 살아온 세월이 다른 세대가 이야기를 풀어감으로써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