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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마을 100년, 인문학으로 희망을 잇다] 3.1 만세운동, 100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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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디스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19-07-1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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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만세운동이다, 평화운동이다, 유관순 열사 등 여러가지가 떠오른다.
오늘은 3.1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과 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기자와 선교사 분들이 사진을 촬영하여 정보를 지금껏 이어올 수 있었으며, 만세 운동의 시작은 거슬러 올라가 1910. 8월 한일 합방에서 부터 흘러왔다.
고종이 헤이그 특사 파견을 빌미로 순종에게 직위를 계승한 뒤, 이태왕으로, 순종은 이왕으로 불리었다.
또한 1910년 헌병경찰통치로, 1911년 조선교육령을 시행하여 칼을 차고 역사와 지리를 없앤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1912년 경찰범처벌규칙을 통해 말도 안되는 폭력 통치를 하였다.
이에 반한 우리 조상들은 독립의 열기를 품고 서서히 준비해 나갔으며 1919년 고종황제 독살 사건을 통해 촉진제가 되어 3.1운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해갔다.
이어 3.1일,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여기저기로 퍼져나갔다.

이 운동에서 이완용은 나라를 팔고 3.1 운동을 비난하며 반역자라고 칭하고 일본에게 훈장을 받았고, 인종익이라는 사람은 사진도, 이름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채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혀갔다.

이 모습을 본 우리는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완용처럼 순응하느냐, 혹은 인종익처럼 반항하느냐.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를 것이며 그에 따라 선택지도 다를 것이다.
인문학을 배우는 이유는 이 선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확고하게 세우기 위한 기반이 되는 것이며, 좀 더 나은 자신만의 줏대로 삶을 이끌어 가는데 목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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