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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지구의 내일을 봄 -살충제에서 제로웨이스트까지-] 8회차 수업 강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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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12회 작성일 21-07-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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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지구의 내일을 봄 -살충제에서 제로웨이스트까지-]  8회차 수업을 들으신 수강생분들의 강의후기를 모아 올립니다

<전*화 님의 후기>

- 팜유로 감자칩, 컵라면, 마가린 등을 만들어서 우리가 갑자칩을 소비하고 많이 먹을수록 숲이 사라진다. 팜유는 감자칩을 만들기 위한 기름인데, 팜유를 개발할 때 숲이 지속적으로 파괴되는 것이다. 숲 훼손으로 인해 야생동물들의 고향이 계속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가공식품을 소비할때, 코끼리는 점점 살 곳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나의 소비습관을 돌아보게 된다.

<손*연 님의 후기>

- 숲은 코끼리에겐 집이고 안식처이다. 이제는 생존을 넘어 공존을 생각할 때이다. 우리 인간은 너무 편안한 삶을 추구하며 일상을 살아온 듯 싶다. 마음만 아파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다양한 시선을 가지도록, 다른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책과 활동들을 꼭 실천해야겠다

 <이*신 님의 후기>
-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한 물티슈는 말려놨다가 비오는날 우수관 벨브의 물로 빨아쓰기도 하고, 재활용 물로 헹궈서 창틀에 쌓인 매연 먼지라던지 세면장 머리카락을 모아 닦으면서 소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영 님의 후기>

오늘로서 온라인 탐방과 후속모임을 제외한 길 위의 인문학 강연 회차가 종료되었다. 8주차까지의 수업에 접어들며, 환경오염에 대해 그동안 인지하고 있었지만 사람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문제점을 역사적, 시대적으로 하나하나 짚어 나가고, 영상으로도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이 바로 피부에 맞닿아있고, 매주 1인당 먹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카드 한 장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자연은 그동안 안일햇던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책과 함께 알려준 박선아, 이경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준 수강생들과 나머지 수업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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