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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만나는 소통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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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서길꽃어린이도서관
댓글 1건 조회 425회 작성일 19-07-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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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힐링 탐방..] 후기

비가 올 듯 말 듯, 남쪽태풍 영향으로 약간 더운 아침..
광릉수목원 탐방 참석차 아침 일찍,
길꽃 도서관으로 가기위해 5호선 전철에 올랐다.

(전철에서 생각해 본다)
그들은 참~!! 좋은 컴텐츠를 잡은 거 같다. (두번 강의, 한번 탐방, 2+1)
길 위 인문학, 소통 인문학 등 주제에 대한 필이 조금은 무겁다~
한편, 유식한 감성(感性)을 배우게 될, 기대가 높았다..

일전 첫 번 강의..
식물 인문학(저자 박종환님) 직강은 많은 감동과 여운이 남는다.

“숲이 인간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서”에서

- 꽃은 왜 한 결 같이 이쁘고 아름다울까? (진정한 색채의 자연마술)
- 봄꽃은 울긋불긋 여름 꽃은 왜 흰색일까? (복사열 때문의 자연조화) 등등
그 외 다양한 식물과 숲 대한 이런저런 리얼리티한 이야기들.. 인생경험담까지..
처음으로 식물, 꽃, 숲, 스트레스, 새롭고 흥미로운 강의를 들었고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광릉수목원.. 오백여년 동안이나 왕실 림(林)으로 관리 했다는 사실..
옛날 세조(사도세자) 임금이 피부병으로 왕 고생 할 때에 오대산 월정사에
문수보살에게 전나무 숲에서 치유를 받았다는 스토리텔링(?) 
그 때 이곳으로
전나무 종자를 가져와 증식(增殖)했다는 전나무숲길이 인상에 남는다.
그 외, 이런저런 풀과 나무들 식물이름이 광릉, 광릉하고 앞 자에 붙으면 여기서부터
유래되었다는 해설이 기억에 남는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길을 우리 일행들과 함께 걸으며 낭만을 느끼고 싶었는데!!
무덥고 푹! 찝찝한 날씨가 무척 아쉬웠고, 시간관계상 여기저기 돌아보지 못하고~~
(가을에 다시 가고싶다)

점심식사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한식에 여러 나물들이 맛있었고...
무슨 전인지 동동주 한잔과 딱 이었다.
이어, 뒤뜰에서 마술 놀이도 하였고..

다시 버스를 타고 길꽃으로 GO~~~ 

관장님 그리고 행사담당하신 두분 고맙습니다. 더운데 고생 많이 했습니다.
나중에 이 신세 꼭 기억하고 갚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몇자 남깁니다.(7/2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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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길꽃어린이도서관님의 댓글

강서길꽃어린이도서관 작성일

우형규 님 감사합니다. 또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뵙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