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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학습에 참여하도록 해주신 관계자 분께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 입장에선 그동안 수필 동아리 활동으로 작품은 다수 있어 책 출판을 쉽게 생각했는데,
대부분이 그냥 재미로 편하게 쓴 글이라 형식과 격식에 맞는 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행여 여러 사람에게 실망을 끼치면 어쩌나 무엇보다 그동안 성의와 열정으로 가르쳐준 여러 선생님이 실망할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다행히 같이 학습한 동료들의 많은 격려도 있고 관계자 분도 모두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성원에 이시간에도 원고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이 한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여러 과정을 배우면서
세상 어느것 하나 쉬운게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무쪼록 길위의 인문학에 참여한 벗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함빡 전합니다. 
 <3조 이태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