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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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만나는 소통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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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호
댓글 1건 조회 467회 작성일 19-08-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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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길위의 인문학은 저에게 참 특별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일반 참여자였지만 올해는 보조진행자라는 역할로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보조진행자가 되어 프로그램을 접해보니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야하는 부분이 많고 참 쉽지 않은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총괄하시는 도서관담당선생님의 수고와 노력에 감동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5월부터 진행해오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프로그램은 `독서와 기생충이야기`였습니다.
도서관 외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어서 더 꼼꼼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기생충박물관은 전세계에 일본과 우리나라 두군데 밖에 없는 이색적인 박물관인데  큐레이터님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물을 관람하니 탐방객들의 이해도와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2주동안 기생충박물관에서 강연과 탐방이 이루졌는데 특히 서민교수님의 강연은 두번 모두 강연장을 가득 메울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넉넉하게 준비해두었던 간식이 동이 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랐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강연에 집중하며 재미있어하셨습니다. 서민교수님께서도 열의를 가지고 강연해주셨고  강연후 서민교수님께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흥미로웠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약국에서 파는 구충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는 교수님의 말씀은 매년 봄이되면 갈등했던 부분을 해결해주셨습니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이라는 큰 틀안에서 이뤄지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커져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고 저 또한 영향력이 커지는데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보조진행자로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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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길꽃어린이도서관님의 댓글

강서길꽃어린이도서관 작성일

이남희선생님!
이제 후속모임 1차시만 남았네요~
그동안 함께 했던 많은 이용자들의 감사인사는 선생님의 섬세한 도움덕분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