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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립서강도서관] Part 2. 인디문화 유람기 3 - 독특한 틈새 '독립출판'_독립출판 전성시대 참석후기 (한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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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댓글 0건 조회 522회 작성일 18-09-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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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요일 출판 관련된 강의에 이어서 21일 탐방이 이어졌다.
김홍민 북스피어 대표님은 출판 관련된 이모저모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덕분에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했다.
 
 탐방은 3곳을 다녔는데, 짐프리가 사장님이 계셔서 가장 자세하고 실속 있는 말들을 들려주셨다. 질문에도 성실히 답변해주셔서 좋았다. 독립 출판하는 작가들의 이모저모도
알려주시고, 독립출판의 과거와 현재를 알려주시기도 하셨다. 짐을 보관하는 장소와 서점을 겸하고 있어 상당히 특이하니 구조였던 것이 기억에 나고. 그림책 수업중이신것도
보니까 여러 일을 알차게 하고 계시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독립출판물이 얇아서 책등으로는 무슨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 이렇게 걸어두셨다고.
주로 여행책자와 독립출판물을 다룬다고 하셨다. 규모가 좀 큰 편이었고, 북콘서트 같은 것도 하고 있다고 한다. 독립출판물 수서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이 가게에서는 확답을 들을 수 없었다.
 
 탐방 후에 질의응답 시간이 있어 북스피어 대표님께 이것저것 질문을 했는데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는 독립출판으로 시작은 해도 좋을 것 같지만- 멀리 봐서는 정식 출판사를 통해 책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책만 만들어 판매하고 싶어요면 모르겠지만, 그 것을 가지고 무언가 다른 것과 연관해서 해보려면 아무래도 정식출판쪽이 홍보나 마케팅을 잘 해주니까... 란 생각.
혼자 독립출판해서 혼자 가지면 그건 개인의 만족일 뿐이라는 북스피어 대표님의 말씀이 잊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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