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감수성과 역사의식으로 바라본 권정생의 삶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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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 ! ?
분명 아는 사람이고 많이 들어본 사람.
아는데 정말 알고 있는 건 없는 사람.
지금도 “권정생 수업 들으러 다녀”라고 소개할 정도로 한참 더 알아가야 하지만
이제는 왜 안동 하회마을 입구의 안내판에 <엄마까투리> 애니 캐릭터들이 그렇게 그려져 있었는지, 극장판 <엄마까투리> 영화에 안동역과 안동이 그렇게 중요한 배경으로 그려졌는지도 이해했고, 안동에 다시 가보고 싶어졌다.
두 분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 빠져 현대사의 비극에 눈물 흘리고, 예쁜 강아지똥과 꺼병이들은 한참 각색한 예쁜 이야기였다는 진실을 깨달았다.
그 속에 숨은 자연과 인간,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권정생 선생님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에 어울리는 세상 이야기를 배우며, 길을 떠나고 싶어졌다.
두 분 선생님과 안동역에 가보는 상상을 하며, 다음 수업을 기다린다.
-1차시 <권정생, 역사 의식과 생명 존중의 마음을 담다> 참여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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