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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시대와 공간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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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23-07-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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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2차 수원 도시 산책 강연을 들었다. 오랫동안 수원에 살고 있지만 수원에 대한 자세한 역사를 배울 기회를 얻지 못한 터에 신청해 보았다. 너무 재미있고, 쉽고, 흥미 있는 강의에 매시간이 아쉬웠다. 매번 수원 화성을 다니며 정약용과 채제공의 이름만 익숙하게 다가왔지만, 실제 수원 화성 건설의 완성엔 조심태라는 분이 계셨음을 강의를 듣지 못했다면 모르는 이름이 되었을 거다. 그분의 행적과 더불어 화성박물관 탐방으로 이어진 사진의 모습과 책들을 통해 완벽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선택받은 도시 수원에 살게 된 자부심과 애정도 생겼다. 듣고, 보고, 느끼는 길 위의 인문학 역사 수업이 나의 삶을 풍성하게 해준다. 감사하며,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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