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와 왕릉(관악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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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와 왕릉(관악도서관) <p>관악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4차시 답사지는 종묘였다.</p><p>기억하기로는 두 번은 가본 곳, 뭐 새롭게 보이는 게 있을까?가 궁금했다.</p><p> </p><p>새로이 보이는 게 있었다. 그것도 간절히 보고싶던 것으로.</p><p>바로 종묘제례! 올해 운좋게 사직대제를 봤는데</p><p>그걸 보고나니 종묘제례가 더욱 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던 터에</p><p>한달여가 지난 시점에 하늘이 도와 우연히도 그것을 보게 되었다.</p><p>가는 날까지도 몰랐다. 그날 제례가 있는 줄을.</p><p> </p><p>다행히도 제례가 끝나기 전에 정전에 들어가서 30여분 정도를 봤는데</p><p>제례 음악과 더불어 팔일무를 보노라니 무지 행복했고</p><p>참배객의 일원으로 4배를 하던 어느 순간에 얼굴이소름이 끼쳤다.</p><p>그건 아마도 나만의 감동이리라 생각한다, 원했던 자의.</p><p> </p><p>아주 오래전, 아마도 10여년 전에 갔던 때와 </p><p>2011년 봄에 갔던 때와는 분위기와 풍경, 인상적이었던 것의 차이가 있었지만</p><p>자세한 서술은 생략한다. </p><p> </p><p> </p><p>3차시 여주 왕릉은 그곳 경치와 무덤 자체가 아름다워서 좋았다.</p><p>나로서는 효종 무덤이 더 마음에 들었다.</p><p>종묘 가기 전, 그리고 두 개의 '영릉' 현장에서의 설명 재밌었다 .</p><p>왕의 무덤이 많은데 언제 다 가볼지,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p><p> </p><p>그리고 두 시간. 두 시간에 한곳만 보다니, 시간이 넉넉하겠다고 생각했지만</p><p>종묘 하나를 보는데도 두 시간은 짧았다. </p><p>답사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가져본다.^^</p><p> </p><p> </p><p>*종묘를 간 것은 11월 1일, 여주 왕릉은 10월 25일이었다. 후기가 좀 늦어졌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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