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도서관 반짝반짝 현대미술
페이지 정보
본문
암사도서관 반짝반짝 현대미술
지인의 추천으로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타박타박 인문학 반짝반짝 현대미술" 강의를 듣게 됐습니다.
추천해준 지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 번 할 만큼 현대미술 강의는 최고였습니다.
미술이라곤 중고등학교 때 미술책으로 배운 것과 배낭여행에서 얕은 배경지식을 갖고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유명 작품 위주로 접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현대 미술은 난해한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전반적인 미술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작가가 살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 이야기를 훌륭한 강의로 접할 수 있어서 많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미술관에 함께 동행해서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작품 설명을 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예술의 전당과 리움을 방문했는데, 수업 시간에 들은 이론과 현장에서 실제 작품을 보며 듣는 설명이 더해져 머릿속에 해당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주에 미술관 방문이 예정돼 있는데, 또 어떤 감동을 느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에 대한 지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전글영남알프스 길에 이야기를 입히다(울주도서관) 14.09.21
- 다음글길위의 인문학 나를 변화하게 하다 14.09.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